초짜 주부들만 보세요.^^
삶은 계란이나 빵을 자를 때는 칼을 뜨겁게
삶은 계란이나 말랑말랑한 빵을 칼로 자르면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계란이나 빵이 눌려 모양이 보기 싫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칼을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자르거나, 불에 뜨겁게 쬔 다음에 자르면 기계로 자른 것처럼 된다.
요리하고 남은 햄은 청주로 닦아서 보관
요리하고 남은 햄을 보관할 때, 남은 햄의 잘린 면을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잡균의 번식에 의해 상하기 시작한다. 이럴 때는 햄의 잘린 면을 청주로 한번 닦은 뒤,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잡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장기간의 보관도 가능하다.
프라이팬 기름기 제거는 소주로
구이나 조림을 한 후 프라이 팬을 닦을 때는 프라이 팬 열이 식기 전에 소주를 붓고 깨끗한 티슈로 문지르듯이 닦아 보면. 기름기가 깨끗하게 제거됩니다.
가지를 볶을때
가지는 볶을 때, 기름을 많이 흡수한다. 그러므로 기름을 계속 넣다 보면 진작 먹을 때는 기름 맛만 나서 가지의 맛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가지의 제 맛을 느끼려면, 가지를 볶을때 짠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소금물에 담갔다가 조리한다. 지나치게 기름을 흡수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특유의 떫은 맛도 제거할 수 있다.
달걀은 뾰족한 쪽을 아래로 해서 보관
달걀의 둥근 쪽에는 호흡하는 공간이 있어, 그 곳으로 호흡하며 신선도를 유지한다. 때문에 달걀은 둥근 쪽을 공기가 통하는 위로 향하게 하고, 뾰족한 쪽을 아래로 향하게 두어야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다.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려면
야채와 고기를 볶을 때, 불이 너무 세면 기름이 튀기 쉽다. 기름이 심하게 튀면 부엌 주변이 지저분하게 되고, 손이나 얼굴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그래서 기름에 볶을 때에는 야채와 고기를 넣기 전에 먼저 소금 한줌을 넣는다. 이 방법으로 요리할 경우에 양념은 약간 적을 정도로 해야 간이 맞는다. 미리 넣은 소금으로 인해 기름이 튀는 일도 없고 화상의 위험도 예방할 수 있으며, 부엌도 깨끗하다.
프라이팬에 생선을 깨끗하게 구우려면
프라이 팬에 생선을 구울 때, 기름이 튀고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막으려면 프라이 팬 크기에 알맞게 신문을 덮고 생선을 굽는다. 그러면 신문이 기름과 냄새를 흡수하여 깨끗하고 맛있게 생선을 구울 수 있다.
눅눅해진 김과 과자를 바삭하게
장마 때나 가을에 계속 비가 올 때에는 잠깐만 놓아도 김이나 과자가 금방 눅눅해진다. 이럴 때 김 한 장을 전자 레인지에 넣고 15초 정도 가열하면 바삭바삭 해진다. 과자도 마찬가지다. 눅눅해졌다고 버리지 말고 한번 전자 레인지에 넣어 보자. 소금도 눅눅해서 굳어졌다면 접시에 담아 1~2분 간 전자 레인지에 넣으면 고슬고슬한 상태로 되돌아온다.
달걀찜에 구멍이 안 생기게 하려면
강한 불에서 달걀 찜을 하면 수분이 증발해 거품이 생기고, 그 거품이 응고되면서 달걀 속으로 파고 들어가 구멍이 생긴다. 이것을 막으려면 2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에 찌는 것이 포인트. 15~20분이 적합하며, 너무 오래 찌면 수분이 증발해 부드러운 맛이 없어진다.
냉장고에 이런 음식은 NO
● 바나나 - 검게 변한다. ● 빵 - 맛이 변한다. 곰팡이가 피는 계절이 아니라면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넣을 경우에는 냉동실에 넣는다. ● 달걀 - 냄새를 흡수하여 상하기 쉽다. ● 마요네즈 - 섭씨 9도 이하에서는 분리되기 쉽고, 또 균이 번식하기 쉬우므로 무더위가 아니면 냉장고에 넣지 않는 것이 좋다. ● 감자 - 맛이 떨어진다 ● 당근,두부 - 수분이 얼어서 맛이 떨어진다. ● 무 - 투명하게 변한다. ● 통조림 - 장기 보존을 고려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넣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남은 캔 전자렌지로 가열하면 오래보관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자취생들이 식사를 해결하면서 난감한 것 중 하나가 남은 음식의 처리일 것이다. 혼자 먹자니 양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안먹고 지낼 수도 없고... 참치캔 등 먹다 남긴 캔포장 식품은 전자렌지로 가열해서 보관해 보자. 오래 보존할 수 있다. 캔에 남아 있는 음식을 빈 그릇에 옮기고 랩으로 씌운 뒤 가열하기만 하면 된다. 랩이 증기로 희뿌옇게 변할 정도로 가열 한 뒤 바로 식혀 랩을 씌운 채로 냉장고에 보관하자. 랩을 벗겨내면 그만큼 살균효과가 줄기 때문에 주의 할 것.
맥주 제대로 즐기기 4가지 비결 아세요?
갈증을 풀어주는 시원한 맥주 한잔. 그러나 맥주라고 무조건 같은 맛을 내진 않는다.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비결 4가지를 소개한다.
1년안된 "햇맥주" 최고 1년이내 햇 맥주가 좋다 = 맥주는 오래 숙성할수록 맛이 좋지만 일단 출하된 다음에는 차츰신선한 향이 사라지고 색깔도 진해진다. 이는 맥주안에 있는 멜라노이딘 이라는 성분이공기와 만나 산화하기 때문. 따라서 맥주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제조일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잔도 냉장고에 넣어둬야 맥주잔도 냉장고에 보관 = 맥주 잔을 차게 하는 것도 맥주 맛을 좋게 하는 비결. 맥주 잔을미리 냉장고에 넣어두면 꺼낼 때 흰 서리가 생기는데 여기에 맥주를 따라 마시면 맛이 더욱신선해진다. 또 맥주 잔에 기름기나 오염물질이 묻어 있으면 거품이 곧 꺼져버리므로 깨끗한 잔을 사용한다.
거품은 2~3cm가 적당 거품은 2~3cm가 적당 = 맥주의 꽃이라 불리는 거품은 맥주가 공기에 노출돼 산화하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막. 잔을 살짝 기울였다가 바로 세우면서 따르면 2~3cm정도의 거품이 보기 좋게 만들어진다. 김 빠진 맥주에 새 맥주를 붓는 첨잔은 금물. 잔을 완전히 비운 다음 다시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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