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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쉬운듯 어려운 멸치 볶음 완전 정복<깔끔하고 맛깔난 꽈리고추 멸치 볶음>

뚜띠55 2010. 9. 10. 09:11

 

 

 

 

 

 

 

식탁에서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만만한

 

 인기 밑반찬을 꼽으라면 어떤게 있을까요..?

 

전 멸치 조림, 콩자반, 버섯 장조림,

 

연근 조림, 두부 조림, 어묵 볶음..

 

뭐 요런걸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은 요게 쿨캣이 항상 만들어 먹는 

 

울집 기본 밑반찬 이랍니당..ㅎ

 

 

 

 

 

   그 중에서  제일 출연 빈도가 높은 것이

 

바로 바로 멸치 볶음.. ^^

 

아니 조림이라고 해야 맞나요..?

 

요게 가끔 아리송송 하다는..ㅋ

 

 

 

 

 멸치랑 견과류를 넣고 볶을때도 있고

 

또 꽈리고추랑 마늘을 넣고 볶아 주기도 합니다.

 

근데.. 요 만만하고 맛있는 멸치 볶음 만들기가

 

아주 쉬운듯 하면서도 은근 어렵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쿨캣네 놀러 오시는 새댁 친구님께서

 

멸치 볶음만 만들면 자꾸 실패를 하신다면서

 

한번 포스팅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얼마전 멸치도 선물 받은 김에

 

삘받아 확~~맹글어 버렸습네당..ㅎ

 

 

 

 

새댁 친구니~~임~~^^

 

쿨캣이 하나..하나..  차근.. 차근..

 

아주 상세히 설명해 드릴테니

 

앞으론 절대 실패 안 하실 겁니당..^*

 

 

멸치 볶음 완전 정복 들어 갑니데이~~^^

 

 

재 료

 

지리 멸치 160g , 통마늘 한 줌, 꽈리 고추 한 줌,

 

홍고추 1개, 흑임자, 통깨 각 1큰술 ..

 

★  조림 소스 :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작은술,

 

요리당 1큰술, 생강즙 조금, 물1/2컵, 후춧가루 조금, 참기름..

 

 

 

 멸치를 먼저 맨팬에 살짝 볶아 주면 

 

멸치의  수분이 서서히 바짝 말라서

 

비랜내가 훨씬 덜하고 조릴때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스러기를 털어내고 조리면 찌꺼기가

 

생기지 않아 훨씬 깔끔하게 조려지게 됩니다.

 

그런 다음 다시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주기..

 

그래야 고소한 맛이 더욱 부각이 되겠지용..^*

 

 

 꽈리 고추는 너무 익으면 물컹해져서

 

별로 맛이 없습니다.ㅜㅜ

 

그러니 반드시 나중에 넣어 살캉하게 조리해 주세요..

 

 

모두 조려지고 난 다음 참기름을 넣어 버무리면

 

향도 살고 윤기가 더해져 좋습니다.

 

또는 마요네즈를 약간 넣어 줘도 서로 들러 붙지 않고 좋습니다.

 

 

 

 

윤기가 좔좔~~

 

 맛깔나게 조려졌지용..? ^*

 

 

 

 

 

고소하니 짭짜름 달큰한 멸치..

 

살캉하니 씹히는 꽈리고추의 살짝 매콤한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요즘 꽈리고추는 약이 바짝 올라서

 

좀 매운 것 같더라구용..ㅎ

 

 

 

 

쫀득하니 조려진 마늘도 넘 맛있다지용..^^

 

전 항상 요 마늘을 먼저 쏙쏙 골라내 묵는다는..ㅎ

 

 

어떨땐 마늘을 먹으려고 멸치 조림을 맹글기도 합니당..

 

그런 날엔 마늘은 아주 마니 마니..

 

멸치는 쪼깨만..ㅎ

 

설마 아직 사람이 덜 된 웅녀..?

 

ㅋㅋㅋ

 

 

 

 

 

요런 멸치 볶음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면

 

한참은 든든하실 겁니다. ^^

 

도시락 반찬으로도 그만이라는..ㅎ

 

 

글구 요걸 넣고 조물 조물~~

 

 주먹밥을 맹글어 묵어도 넘 넘 맛있답니당..

 

 

오늘 고소한 멸치 한번 볶아 보지 않으실래용..?^*

 

 

출처 : ♥ 쿨캣의 easy cooking.. ♥
글쓴이 : cool ca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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