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옥수수 맛있게 즐기는 아주 간단한 방법
옥수수가 뒤늦게 익기 시작하더니 한꺼번에 다 여물어 버렸습니다.
예전에 어머님께서 옥수수는 따서 바로 쪄먹어야지
하룻밤만 자도 맛이 없다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20년동안 살면서 직접 경험해보니 정말 확실히 맞는 말씀입니다..ㅎㅎ
한꺼번에 쪄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먹고 싶을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쪄먹으면 바로 따서 먹는것과 별로 다를것이 없는 맛이 납니다.
그냥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었다가 쪄먹는것과 한번 비교를 해보세요~^^*
그런데 조금씩 쪄서 먹어도 가끔은 쪄놓고 먹지 않아서 남는 경우가 생길겁니다~
그럴때 그냥두면 금방 쉬어버리거나
이리저리 뒹굴거리다 결국 버리게 되는수가 있는데...
이럴때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
옥수수를 따서 프라이팬에 넣고 맛소금 조금 넣어서 달달 볶아줍니다.
단것을 좋아한다면 설탕을 약간만 넣어도 좋고
고소한 맛이 좋다면 식용유나 버터를 아주 아주 조금만 넣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럴때는 손에 묻는 단점이 있고
제가 여러 방법으로 만들어 먹어보니 그냥 맛소금만 살짝 뿌려서 볶는것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만들기는 너무나 간단하고 쉽지만
이렇게 한번 달달 볶아주면 쫀득하게 씹히는 맛도 더 좋아질뿐만 아니라
쉽게 상하는걸 방지해서 한동안 두고 먹어도 좋다는겁니다^^*
어느새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부네요~
가을인가 싶은데 한낮에 더위를 보면
아직도 여름이 완전히 떠난것 같지 않은 요즘 날씨
큰 기온차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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