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밥 해결하는 자취생의 노하우, 반찬이 필요없는 일품요리^^*
오늘 레시피는 자취하는 아들녀석이 찬밥 해결하는데는 최고라고
직접 만들어준 이름도 알 수 없는 정체불명 요리입니당..ㅎㅎ
재료도 특별하지 않고 모양도 많이 어설프지만
맛은 정말 끝내주는 요리~^^
당근이나 양파 부추같은 채소들 넉넉히 넣어서 만들면
식당에서 팔아도 괜찮겠다 싶었던 요리..ㅎㅎ
자취생의 찬밥 해결하는 맛있는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동안 일도 바쁘기도 했지만
집에서 밥 자주 안먹는다고 밑반찬 필요없다고 김치만 챙겨가던 아들녀석~^^
아빠를 닮아서 요리에 취미가 있는지 별것도 아닌 재료로
뚝딱 만들어 낸~아니 사실 저 나름대로 아주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어 낸~ㅎ
바삭하면서도 고소하고 김치가 들어있어서 아삭하게 씹히는 맛도 좋고~
남편이 먹어보고 아빠 보다 낫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요리^^*
[재료] 참치 반캔 (100g), 김치 100g, 찬밥 반공기(100g), 계란3개
자취방에서는 작은 참치 한캔 넣고, 김치도 비슷한 양으로 넣어서 만들어서 먹었다는데
엄마의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양을 체크하는 아들~^^
[만드는 방법]
▲ 김치 송송 썰어놓고 계란 풀어놓으면 준비는 끝~~ㅎㅎ
▲ 계란에 김치 다진것을 넣고 참치와 찬밥까지 넣어서 골고루 섞어준뒤에
프라이팬에 부어주시구요~
▲ 슬라이스 치즈는 대충 손으로 뜯어서 넣고 먹는다는데
있으면 넣고 없으면 안넣어도 상관없답니다.ㅎ
이번에는 모양좀 이쁘게 한다고 칼로 썰어서 올려주고~
계란말이처럼 하는 줄 알았더니 이불개듯이 하면 된다네요~^^
▲한쪽 접어주고 다른쪽도 접어준뒤에
은근한 불에서 익히다가 뒤집기는 딱 한번만~ㅎㅎ
▲ 노릇노릇 바삭하고 고소하고 김치의 아삭한 맛까지~~!!
뭐하나 흠잡을것이 없을정도로 맛있었던..ㅎ
김치와 참치에 간이 되어있고 케찹을 뿌려서 먹을거라서
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되겠더라구요^^*
사실 당근이랑 채소들 좀 더 썰어넣고 제대로 다시 만들어서 올릴까 싶었는데..ㅎ
그냥 아들녀석이 만들어 먹는데로 올려봤습니다~~^^*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느라 찬밥이 많이 남고
반찬 제대로 챙겨먹기 힘든 자취하는 모든 남녀노소 여러분들은 꼭 한번 만들어 보시구요~^^
요리 실력 좋은 주부9단 여러분들은
모양 이쁘게 만들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더운 날씨에 맛있는 요리로 건강도 챙기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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