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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깔끔한 유자청 만드는방법^^*

뚜띠55 2013. 1. 1. 17:09

 

올해는 유자청을 안만들고 넘어가나 했더니

기어이 장에 가서

노란빛깔에 유혹을 받아 사오고야 말았다.

 

유자향이 강해 집안 가득 유자향내가 진동을 하네요^^

 

매년 만들다가 작년에 안만들었는데

자꾸 요리에 사용하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서

기어이 만들고야 만 유자청~

 

향긋하고 빛깔도 곱고

깔끔하게 만들어져서

더할나위없이 이쁜 유자청이 만들어졌슴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많이 시행착오 있었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혹시나 처음 만드시는분들은 참조하면 좋을듯해요~

 

 

색깔 곱죠? 이쁜 노란색~ 보기만해도 이쁘고

향도 좋고. 그래서 기분도 좋아지게 하는 마력을 가진 유자청~

 

 

 

 

 

유자청

 

재료: 유자16개, 흰설탕2kg

 

 

1. 준비 및 손질

 

 

유자를 넘 때늦게 구입했는지, 아님 날이 넘 추워서 살짝 언것두 있구 얼룩덜룩한것도 있구 그러네요^^

 

먼저, 유자를 흐르는 물에 한번 씻은후에 볼에 담고

 

 

자박하게 물을 부은후 베이킹소다1-2큰술을 흩뿌려 준다.

베이킹소다를 잘 녹여가며 손으로 박박 씻는다.

그대로 5분정도 담가두었다가

찬물에 행궈 물기빼서 준비해둔다.

 

☞껍질째 쓸것이라 농약제거를 위해 베이킹소다를 사용했답니다.

 

 

 

 

2. 썰기

 

우선 반갈라 속알맹이를 빼어내고 껍질은 6등분을 낸다.

때늦게 구입한게 맞았는지 알맹이랑 껍질이랑 간격이 넓어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어렵지않았답니다.

 

 

껍질을 바닥에 잘편후 얇게 포를 뜨듯 저며썰어 2장을 만든다.

 

☞이래야 고운 채가 되고 차로먹어도 깔끔하고 요리에 사용해도 곱답니다.

 

 

깔끔한 유자청 만드는 방법1.유자껍질을 얇게 포를 떠 저며썬후 채를 썬다.

 

유자껍질이 생각보다 굵직해서 그대로 채를 썰면 깔끔하지가 않아요^^

 

 

 

최대한 곱게 채썬다.

 

 

속알맹이는 듬성 듬성 썰어 굵은씨를 다 제거하고

 

 

 

속 살만 곱게 다진다.

 

☞ 유자는 씨가 정말 많아요^^

 

 

 

 

깔끔한 유자청 만드는 방법2. 속 알맹이를 곱게 다진다

유자속알맹이를 곱게 다지지않으면 껍질이 굵직하게 돌아다녀요^^

 

 

 

3. 담기

 

보관통에

곱게 채썬 껍질과 다진 과육을 차곡차곡 담는다.

 

 

 

설탕도 차곡차곡 뿌리고 섞어준다.

 

 

 깔끔한 유자청만드는 방법3. 하얀설탕을 사용한다.

유자는 속알맹이가 하얀색에 가까워서

황설탕을 쓰면 황설탕색깔로 변해 검은 유자청이 된답니다^^

 

 

이렇게 계속 썰어담고

설탕도 켜켜이 담고

수저로 휘저어주고~

 

 

하면서 보관통에 담아낸다.

 

 

 이쁜 노란색이 너무 탐스러워요^^

벌써부터 침이 고이네~

 

 

 

4. 숙성

 

보관뚜껑을 덮고 3개월동안 숙성시킨다.

 

맛있게 익기만을 기다린다~

 

☞청은 100일정도 숙성시켜주는 것이 설탕의 독소를 빼준다고 하네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서 그 어느날 맛깔나게 먹어봐요^^

 

 

통에 남은양은 작은통에 담았어요^^

 

 

제가 몇년간 시행착오로 얻어낸 노하우랍니당~

이쁜 유자청 만들어서

맛난 밥상, 건강한 밥상 만들어 보세용~

 

따끈한 차로도 드셔보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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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어느덧맛객-어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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