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스크랩] [검정콩가루 누룽지] 구수하니~ 간단 아침식으로 그만입니다.

뚜띠55 2011. 6. 20. 20:53

미역국,쇠고기국,된장찌개,김치찌개,카레...

뭐 요런 메뉴로 일주일을 살았습니다.^^;

저녁은 모르겠지만

입이 까칠한 아침에는 국물이 없으면

식탁에 반찬이 있다 해도 왠지 아무 것도 안차려진 식탁마냥 그렇네요.

그래서 급한대로 밥을 후라이팬에 눌려 누룽지라도 끓여 줬더니

오~ 다들 좋아라 합니다.

구수하니 술술~ 잘 넘어가니 아침에 그만이네요.

 

 

 

 

검정 콩가루 누룽지.

 

 
24센티 후라이팬에

밥 한공기를 주걱으로 얇게 펴 줍니다.

 


이때 주걱에 물을 묻히면서 밥을 펴 줘야 밥이 주걱에 달라 붙지 않아요.

 


최대한 얇게...

넓게 밥을 꾹 꾹" 눌려주면서 펴주세요.

 


그리고 불을 최대한 약하게 조절하고 구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노릇하니 밥이 눌려지면 뒤집어서 구워 주세요.

전 좀 작은 후라이팬에  밥한공기를 펴주었더니

누룽지가 좀 두꺼운 듯 하네요.

그래서 앞,뒤로 노릇하니 구워 주었습니다.



바삭하니 눅진한 감이 없도록 그리 구워 주었습니다.

요렇게 밥 2공기누룽지 2장을 만들었습니다.



냄비에 물 7컵을 팔팔~ 끓여 주세요.

물이 끓으면 만들어 둔 누룽지를 넣고 끓여 주세요.



숟가락으로 누룽지가 큰건 잘라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누룽지가 구수하니 끓어 부드럽게 풀어 지면

콩가루를 한큰술 넣고 끓여 주세요.

전 검정콩+검정깨가루 1큰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혹시 미숫가루 있으시면 그걸 넣어 주시면 되구요.

볶은 콩가루도 좋구요,

없으시면 패스~~ 하시구요.




 저기 맘씨 좋은분이 김치를 담았다고 가져다 주시네요.

오랜만에 생김치랑 해서 먹으니 아주 맛있더라구요.

누룽지가 좀 적으면 밥말아서 먹으면 되구요.

아침에 한그릇씩 후딱 해치우고 다들 학교로 갔답니다.

 

늘 찾아 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우리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 배고픈맘의 행복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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