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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굴깍두기/초보도 쉽게 만드는 겨울 최고 별미 맛깔난 굴깍두기

뚜띠55 2012. 12. 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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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깍두기/겨울 최고 별미 초보도 쉽게 만드는 맛깔난 굴깍두기

김치/깍두기.밥반찬/굴리/쉬운 김치 담그기/

굴깍두기/굴사과깍두기/사과깍두기

 

 

쿨캣이 소문난 굴 킬러인것은 이미 알고 계시지욤..^^

 

 

어릴땐 웬지 비린것 같아서 선뜻 먹기가 그래서

 

생굴은 꿈에도 못 꾸고  굴전이나 굴튀김을 하면

 

어쩌다 한 두 젓가락 먹는것이 전부였는데..

 

20대 훌쩍 넘어 다 자란 후에

 

우연히 한 점 먹은 생굴맛에 꽂혀서

 

그 이후론 굴이라면 사족을 못쓴답니당..ㅎ

 

 

초고추장을 듬뿍 묻혀 한 점 먹었는데

 

입안에 바다향이 확~번지면서

 

고소하면서도 달큰한 것이 너무 맛있더라구욤..^^

 

 

 

 

요즘은 굴이라면 자다가도 벌떡~~!!ㅋ

 

지금같은 굴철이면 거의 일주일에 3~4번은 굴을 먹는 것 같아욤..^^

 

 

생굴도 당근 맛있지만 굴국도 끓이고.. 굴무침도 하고..

 

굴전도 부치고.. 굴볶음밥에 굴찜까지..

 

정말 여러가지 방법으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멋진 녀석인 것 같습니당..^^*

 

 

오늘 소개해 드릴 굴요리는 요즘 한창 맛있는

 

시원한 제철 무랑 아삭한 사과를 함께 넣어 만든

 

맛깔스런 굴깍두기랍니당..

 

 

 

 

 

>> 재 료 <<

 

굴 200g 1봉, 무 1토막, 사과 2/3개,

 

대파 1/2대(또는 쪽파 2대), 잣, 통깨 옵션..

 

고춧가루 3큰술, 새우젓 1/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약간..천일염..

 

 

사과대신 배를 사용하셔도 맛있어용~~^^

 

 

 

 

무는 껍질째 깨끗이 문질러 씻어

 

조금 도톰할 정도로 납작하게 나박썰기 해줍니다..

 

나박썰기한 무는 소금을 뿌려 잠시 재워둡니다..

 

 

무의 껍질 부분에 더 많은 영양이 있다고 하지욤..

 

그러니 아주 지지저분한 부분을 제외하곤 수세미 등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 그대로 사용 하시는 것이 좋아욤..^^

 

 

 

 

사과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나박썰어 준비해 주세요..

 

유기농 사과를 이용했기에 요것두 껍질째 사용 했습니당..^^

 

 

나박 썰기한 사과는 갈변 되지 않도록

 

설탕을 조금 뿌려 재워 둡니다..

 

 

 

 

무가 살짝 말랑하게 절여지면 사과랑 무를 한데 섞어 주시공..

 

재료에서 빠져나온 물을 가만히 따라냅니다..

 

 

이때 따라낸 물을 절대 버리지 마시구용..!!

 

 

마른 고춧가루를 절인 무와 사과에 넣고

 

가볍게 주물러 버무린 다음..

 

잠시 재워 두어 1차로 고춧물을 들여주세요..

 

 

 

 

따라낸 국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새우젓, 설탕 등을 모두 넣고 고루 저어

 

고춧가루가 불도록 잠시 둡니다..

 

 

 

 

절여진 무와 사과에 양념의 2/3를 덜어

 

고루 섞어 버무려 2차로 고춧물을 물들여 주세요..

 

 

이렇게 두 차레로 난2차로 나누어 고춧물을 들이시면

 

깍두기가 좀 더 고운 빨간물이 들겁니당..^^

 

 

 

 

미리 씻어서 물기를 쫙~ 빼둔 굴을 넣어 주시구요..

 

 

 

 

남겨둔 양념을 모두 넣고 가볍게 버물 버물~~

 

 

 

 

끝으로 대파도 넣어 가볍게 무쳐 주시면 됩니당..

 

대파 대신 쪽파를 사용하면 더 좋은데요..

 

 

쪽파가 없어서 대파로 대신했어욤..^^

 

파는 너무 세게 주무르면 찐득한 진액이 나오니까

 

마지막에 넣어 아주 가볍게 버무려 주시는게 좋아욤..

 

 

 

 

통깨랑 고소한 잣도 솔솔~~

 

요고이는 옵션입니당..^^*

 

 

굴깍두기는 오래 두고 먹는 음식이 아니랍니당..

 

조금씩 두어번 먹을 만큼 만들어 주시는게 좋아욤..

 

 

 

 

발그스럼하니 참 먹음직스럽기도 하지욤..^^

 

 

사진을 보면서 또 군침을 꼴까닥 삼키는 쿨캣~~^^;;

 

 

 

 

김이 모락 모락 나는 따끈한 밥에

 

굴깍두기 한점 착 올려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아삭 아삭 씹히는 달콤한 사과랑 시원한 무맛도 그만이구용..

 

양념에 잘 버무려진 굴이 매콤 고소하니 달큰한 뒷맛까지 감도는 것이

 

겨울 반찬으로 이만한게 또 있을까 싶네용..^^*

 

 

굴 잘 못먹는 후배가 요걸 맛보더니 맛있다고 극찬을 하면서

 

굴깍두기 하나만으로 밥 한공기를 게눈 감추듯 비우더라구욤~ㅎ

 

흠흠..

 

쿨캣 앞이라 그랬을까용..?ㅋ

 

 

 

 

흠흠..

 

무튼..

 

제철을 맞아 더 맛있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영양 많은 굴~~

 

시원한 무랑 사과도 함께 넣어 굴깍두기로 한번 만들어 보셔욤..

 

쿨캣 말처럼 밥반찬으로 이만한게 없다 그러실걸용~~^^*

 

 

 

 

 

출처 : 싱글요리조리
글쓴이 : 쿨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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