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스크랩] 딴 반찬이 필요 없는 매콤한 두부조림

뚜띠55 2013. 10. 10. 08:51


굿모닝~~



기분 좋은 하루 시작하셨어요~~?



요즘 아침 저녁으로 우찌 쌀쌀한지~~겨울이 코 앞까지 와 있나봐요~~



이럴때 일수록 움츠린 어깨를 활짝 펴고 상큼한 하루 활기차게 시작해봐요~~



 



오늘은 진~~~짜 만만한 반찬  준비했어요~~



 




고소하면서 매콤한 두부조림~~ 두부 한모면  떙이니 참 착한 녀석이지요~~



밥돌이 서방님인 안 계시다보니   하루에 한끼 먹으면 많이 먹는 일상이 되었답니다~~



그러니 국도 찌개도 반찬도 잘 안 만들게 되니 포스팅 꺼리는 당연이 부족하게 되고~~



그러니 포스팅도 띄엄띄엄 하게 되는 구만요~~~요즘은 참 지송한 마음이 많이 드는 구만요~~^^*



 





미안한 마음을 뒤로 하고 오늘 준비한 매콤한 두부조림에 밥 한그릇  하고 가시와요~~^^*



아이들은 밥 보다는 샌드위치나 스파게티 짜장면~~이런 음식들을 좋아하니~~



저 혼자 밥 먹자고  이것저것 만드는 힘들더구만요~~

 







허나~~저두 울 서방을  닮아  피자나 햄버거 면종류 보다는 밥이 우선인 사람이라~~



 한 두끼  밥을 건너 뛰다 보면 저녁이 되면  하얀 쌀밥 김치만 있어도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니~~


 

그렇다고 김치만 꺼내 밥 먹기는 처량하고~~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두부 한모 꺼내 뚝딱하고 만들었구만요~~





 





역쉬~~이 녀석은 강적이예요~~딴반찬이 필요 없게 만드니~~



국도 찌개도 전혀 생각나지 않게 만드는  강력한 녀석~~매콤 두부조림~~



국물까지 자작해서 밥 비벼 먹기도 완전 짱이구만요~~




 




고소한 두부에 매콤한 양념이 어쩜 이리 맛난지~~~



밥 한공기 뚝딱했구만~~~



혹시 밥 생각없으신 님들이 계시다면   오늘 저녁 메뉴로 매콤 두부 조림 어때요~~~





 




입맛없다는 소리는 사악~~~사라지게 만들지 싶네요~~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어 먹기에 딱인 매콤 두부조림~~



없던 입맛도 불러올 지경이니~ 한공기는 필수 ~~두공기는 선택이랍니다~~~ㅋㅋㅋㅋㅋ








두부한모에  냉장고에 있는  녀석들을 꺼내 준비해 봤네요~~



 




두부는 노릇하게 구워 주셔요~~들기름이  있으면 들기름으로  고소하게 구워 주셔요~~



 



 준비한 양념장~~



멸치 야채 육수 한컵에 진간장  4~5T, 고춧가루 2T,다진 마늘 0.5~1T,다진파 1T,



설탕 1T, 요리엿 1T,청주 1T,   통깨 1T,들기름 1T를 넣고 잘 믹스해 주셔요~~여기에 말린 표고버섯 가루를 1T



넣어주시면  더 맛나답니다~~~아이들이 버섯을 잘 안먹어서  요런 조림양념장에 넣으면 참 좋아요~~



 


 




준비된 양념장에 잘라둔 야채를 넣고~~


 

 



구운 두부위에 살짝 양념장 올리고~~


 




조리듯이  한소큼 끓여 주시면 끝~~



 





맛나게 잘 절여 졌네요~~^^*




 




 여기에  구운 새송이 버섯이나 참치 굵은 멸치나 황태를 넣어 주시면 더 맛나지요~~~



재료가 마땅치 않아 아무것도 넣지 않았지만 말린 표고버섯 떄문인지  참 맛나네요~~




 




밥 생각없던  입맛까지 확~~~사로 잡아 버린 매콤 두부조림~~



밥 한그릇은 무조건 책임 져 주는 착한 녀석이랍니다~~




 



울 님들이 주시는 추천의 힘은 내일의 포스팅을 준비하게 하는 힘의 원동력이 된답니다~~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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