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스크랩] 입안이 화끈한 매운 닭볶은탕으로 더위를 날려버리자~~ㅎㅎㅎㅎ

뚜띠55 2010. 8. 28. 20:35

 

 

매운 닭볶은탕~~~

 

울 강남매가 아니 울 가족이 다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가 닭요리랍니다..

 

보통 아이들 간식으로는 튀겨도 주고~~

 

오븐에 담백하게 구워도 주고~~

 

밥반찬으로 만들때는 요렇게 매콤하게 볶아 먹는답니다..

 

어떻게 먹어도 맛난 닭요리~~

 

 

 

닭다리살을 발라 양념에 재웠더니

 

쫄깃하면서도 담백해서..

 

열 반찬 부럽지않네요~~

 

거기다 떡볶기 떡과 당면을 푸짐하게 넣었더니

 

골라먹는 재미까지 쏠쏠해지니..

 

 

 

 

호호거리면서 떡볶기 떡을 골라 먹느라 바쁜 울 강남매~~

 

쫄깃하면서 매콤한 양념이라

 

그맛이 더 좋은데요~~

 

 

거기에 부드러운 닭고기살은~~~

 

입맛을 지대루 자극해준답니다..

 

 

아삭한 파채와 한입~~~

 

흐미~~너무 맛잇다 라는 말이 절로 난답니다...

 

 

거기에 쫄깃한 당면까지~~~

 

요렇게만 건져 먹어도 배가 불러지니~~

 

푸짐헤서 더 좋으네요~~

 

 

허겁지겁 먹다 보년 작은 스트레스나  그날 있었던 안좋은 일들은

 

어느새 사라진답니다...ㅎㅎㅎ

 

날씨가 그리 더운 편이 않인데도 매운 녀석을 먹다보니

 

 어느새 콧잔등엔 땀이 맺히네요..

 

그게  맛난요리가 주는 작은 즐거움이기도 하구요~~

 

날이 더워 ~~만사 귀찮으시죠~~~~~~~

 

그럴수록 조금씩 몸을 움직여 줘야 정신 건강에도 좋답니다...

 

너무 쳐져 있다보면 몸도 무기력해지고 기분도 다운되어~~

 

더 더워지는 법인지라~~

 

조금만 움직여 맛난요리 하나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도 남편도~~활짝웃음으로 보답할테니~~

 

 

 

닭다리살을 분리하여~~

 

고추장 2!3스픈에 고춧가루 3~4스픈 다진 파 마늘,후추,맛간장 3~4스픈

 

쇠주나 와인 두스픈, 매운 할라피뇨 두개와 양파 반개를 갈아 섞어주세요~~

 

너무 맵다 싶으신 분들은 양파만 갈아서~~

 

거기에 레몬 효소 반컵에 생각효소 1/4컵을 넣고 잘 믹스하세요.

 

효소가 없으신분들은 요리엿이나 올리고당 으로 당도를 조절하시면 되요!~!

 

그렇게 양념장의 반에 하룻밤을 재워 두었답니다.. 

 

 

그외의 준비재료~~

 

 

파채는 어떻게 써냐는 질문이 많아~~

 

여기는 대파 보다는 쪽파 같이 작은 파들을 판답니다..

 

적당한 길이로 잘라~~

 

칼끈을 세워~~쭉쭉 내려주면 되요~~요걸 찬물에 헹구어주시면

 

퍼머 머리처럼 꼬불랑 거려요~~ㅎㅎㅎㅎ

 

 

재워 두었던 닭을 달달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익었을때~~남은 야채 넣고 남은 양념도 넣어 볶아주세요~~

 

 

당면이 들어갈꺼라 멸치 육수를 한컵 정도 부었나봐요~~

 

 

그후 당면과 떡볶기 떡 넣고~~

 

 

마지막에 파와 호박 넣어~~

 

 

볶아주시면~~

 

매톰하면서 맛난 매운 닭볶음이 완성 된답니다...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아침~~

 

나른하고 더워 더 힘이 드시겠지만..

 

맑은 하늘 한번 쳐다보시고~~

 

활기차고 상큼하게 시작하셔요~~

 

 

 

매운 닭복음탕~~맛나게 드셨어요~~

 

매콤하다 호호거린다고 잊어바리고 나가지마시고~~

 

건지 손가락 쭈욱펴시고~~

 

꾹~~한번만 눌러주시면 된답니다..

 

작은 손가락 운동이 김씨 아줌마에겐 큰힘이 된답니다...

 

기분 좋은 하루~시원하고 편안하게 보내셔요~~

 

출처 : 강씨와 김씨의 시애틀 표류기
글쓴이 : 그린 레이크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