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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장아찌와 같은 저장음식을 만들고 전혀 만들어 보지 않는 쿠키를 굽는다며 씨름을 하고 있답니다.^^ 밤새 이불을 걷어차던 우리집 꼬맹이는 결국 가벼운 감기에 걸려 며칠고생이구요...에휴!~ 아무리 이불을 덮어줘도 금세 차버리는 우리 아들 때문에 걱정이랍니다.
막상 이것저것 반찬을 많이 하는거 같았는데 금방먹는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지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가지 세개를 쪄서 살짝 무쳐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들 해먹는 가지반찬이구요..전 잘게 다져서 볶음밥이나 계란말이등 여러가지로 사용합니다. 살짝 구워도 맛있고 아이들은 부침가루 묻혀서 노릇하게 지져주면 아주 좋아한답니다.^^
재료; 가지3개, 고춧가루1/3큰술, 다진마늘반큰술, 파다진것1큰술, 간장3큰술반, 깨1큰술
1. 깨끗이 손질하여 씻은 가지는 찜통에 넣고 찐다..
(시간을 제지 못함^^;/ 가지는 금방익기 때문에 오래 찌지 않아도 된다)
2. 준비한 양념(고춧가루,다진마늘,파,간장,깨)을 골고루 버무린다.
3. 찐 가지는 살짝 김이 나간후 손으로 쭉쭉 찢어 준다.
4. 양념과 함께 살살 버무려 놓는다.
짜지 않게 슴슴하게 무쳐본 가지무침입니다..^^ 고추장넣고 냉장고에 있는 나물 몇가지와 가지무침을 넣어 비빔밥을 해먹어도 아주 맛있답니다...오늘 점심은 이렇게 떼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