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매일 먹는 과일, 비타민 대신 농약을 먹는다?

 

 

매일 먹는 과일, 비타민 대신 농약을 먹는다?     "먹기전 10분만 투자하면, 농약없는 깨끗한 과일 먹을 수 있다!"   시장에 가보면 국산과일보다는 수입과일이 더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릴 땐 수입과일 중 바나나가 너무 비싸 먹기 어려웠는데 요즘은 가장 접하기 쉬운 과일이 되었죠! 지난겨울에는 귤 가격이 너무 올라 오렌지를 더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요.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 반드시 과일을 섭취해야 한다지만 수입과일은 농약에서  안전할까요? ▼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수입과일의 문제점 수입과일은 과일의 표면을 윤기나게 만드는 왁스, 살균제 등 각종 첨가물까지 묻어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먼 길을 오는 과일들의 예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서인데요. 최근에는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에서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어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수입과일에서 발견되는 농약으로는 메틸부로마이드가 있는데요. 메틸부로마이드는 가스식으로 과일에 뿌려지는데 농약 안에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기사 ☞ "백화점도 못 믿겠다" 수입과일 농약 검출   이런 이유로 우리가 먹는 과일과 야채는 그 특성과 생긴 모양에 따라 씻는 요령이 필요한데요. 제대로 씻지 않으면 농약과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농약제거 법!    <숟가락은 집에 있는 숟가락 기준이예요!>   ‧ 물 4리터 기준 소금 두 스푼을 넣은 물에 15~20분 담가둡니다. ‧ 담가두었던 과일을 흐르는 물에 헹궈냅니다. ‧ 마지막에 물 2리터 기준에 식초를 두 스푼 넣은 식초 물에 담갔다가 물로 헹궈줍니다.     과일별 농약 안전하게 제거하는 법!     레몬     소주를 묻혀 레몬 표면에 있는 왁스를 닦아낸 후 물에 5분정도 담가주세요. 다음 소독한 행주로 닦은 후 소금으로 껍질을 비벼서 닦아 줍니다. 그리고 식초를 넣은 물에 15~20분 정도 담갔다가 물에 헹구어 준 후 먹습니다.     딸기     딸기는 무르기 쉽고 곰팡이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 방지제를 뿌린다고 합니다. 그러니 농약의 제거는 꼭 필요한데요. 딸기 속의 비타민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물에 오래 담가두는 것을 피합니다. 표면이 약해 세게 씻을 수 없으니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5~6번 정도 빨리 씻어줍니다. 아이들에게 먹일 딸기라면 크기가 작은 것이 좋은데요. 큰 딸기는 성장 촉진제를 사용한 것일 수도 있어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렌지   표면을 만져보아서 반짝거리는 왁스가 묻어나면 소주를 묻혀 왁스를 닦아낸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드시면 됩니다. 간혹 오렌지를 안 씻어서 드시면 손으로 껍질 제거할 때 손에 왁스가 묻게 되고, 그 손으로 오렌지를 집어 먹게 되면... 왁스가 몸속으로....ㅜ_ㅜ 정말 잘 씻어 내고 먹어야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대부분 수입이기 때문에 살균제, 보존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수확 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줄기 쪽부터 1cm 지점까지는 깨끗이 잘라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껍질을 쥐고 먹는 것 보다 분리해서 먹는 것이 좋겠죠?     포도     알알이 달린 포도는 속까지 잘 씻어야 하는 과일이지만 아무리 열심히 씻어도 알맹이와 알맹이 사이에 낀 물질까지 제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친구는 알들을 다 분리해서 씻어 먹더라고요. 이때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포도에 뿌리고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이 가루들이 흡착력이 강해 과일에 묻었다가 떨어지면서 농약과 오염물질을 함께 제거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과   사과처럼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은 식초나 레몬즙을 이용해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나 레몬에 들어있는 산은 산화 방지와 얼룩제거 효과뿐만이 아니라 용해도도 좋아 물에 잘 씻겨나가기 때문입니다. 식초와 물을 1:10 정도의 비율로 섞어 과일을 20~30분 정도 담가둡니다.  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먹으면 됩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요즘 다이어트식으로 많이 먹는 채소인데요. 다이어트 하면서 농약까지 같이 먹을 순 없겠죠? 농약이 직접 닿은 바깥쪽 잎을 벗겨 내고 찬물에 3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차가운 물에 깨끗이 헹궈주고 체에 받쳐 물을 빼내어 주면 됩니다.     고기보다 비싼 과일! 우리가 과일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꼭 필요한 생활 상식이라 생각이 듭니다. 수입과일이 저렴하지만, 농약과 함께 먹는다면 아무 소용없겠죠? 농약 걱정 없이 맛있게 과일과 채소를 먹으려면 과일에 맞는 세척 법을 이용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여 건강을 챙겨보세요!         글 : 건강나래 유현수 기자

 

 

 

이 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버튼을 꾸욱~!!

로그인 없이 가능하답니다. (^^)

▼

 

 

 

 

 

 

 

 

 

 

출처 : 심평원 블로그

글쓴이 : 심평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