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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원하고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배추된장국 끓이기

뚜띠55 2011. 11. 16. 08:54

엄마의 텃밭에서 김장용 배추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요즘 배추 속잎 먹는 재미에 빠져서...

하나만 뽑아 달라시니 덩치 큰놈으로 하나 뽑아 주십니다.

팔 한아름으로 꽉찬 배추를 들고 집에 오면서

노란 속은 쌈장 찍어 먹고...

파란 겉은 배춧국을 끓여야 겠다는 생각만~~

배춧국은 정말 만들기 간단해서~

싱글인 분들은 자주 해드셔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재료 : 배추잎 몇장, 멸치가루, 새우가루, 다진마늘, 대파 , 청양고추,  된장

 

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대충 썰어 놓았습니다.

쌀뜬물을 냄비에 담고

배추 넣고 순이 살짝 죽으면 멸치가루 새우가루 마늘 대파  청양고추 된장을 풀어 한소끔 끓이면 됩니다.

고추와 대파, 다진마늘은... 늘 냉동된 걸 사용하게 됩니다. 한번 사면 양이 많아서 손질 후 냉동시키면 편리하게 사용하거든요^.^

정말 간단하죠?

저는 여기다가 콩국물을 조금 넣어서 아주 부드러운 배추된장국을 끓였답니다.

 

 

 

 

 

 

 

 

 

 

출처 : 그 누가 바람을 보았는가...
글쓴이 : 다반향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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